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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한번 사연이 대체로 하는 나 을[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문지혁 작가가 12일 서울 마포구 마음산책 출판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6.01.15.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조기용 이수린 수습 기자 = "1인칭의 목소리는 인공지능(AI)도, 넷플릭스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것이죠. 제가 요즘 소설을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고유한가', 또 하나는 '시간을 견딜 수 있는가'입니다."
최근 뉴시스와 만난 작가이자 문학 강사, 유튜버, 이른바 'N잡러'(복수의 직업을 가진 사람)인 문지혁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45)은 문학의 미래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창작자의 생존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이런 시대일수록 문학이 붙들어야 할 핵심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바로 '고유성'이다.
"문학이 왜소해졌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오히려 바다신2게임 이 흐름 속에서 문학은 결국 '1인칭의 목소리'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봐요. 누군가의 고백, 누군가의 말에는 여전히 힘이 있잖아요."
그는 살아남는 문학을 파인다이닝 음식점에 비유했다.
"대중적인 입맛을 5~7 정도로 맞춘 콘텐츠는 AI에 잠식될 수 있겠죠. 하지만 여전히 9~10의 수준을 원하는 독자층은 존재합니다. 황금성릴게임 맥도날드가 있다고 해서 수제버거집이나 파인다이닝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파인 리터러처'는 살아남을 겁니다."
AI를 둘러싼 양극단의 인식에도 선을 그었다. 문지혁은 "AI 때문에 ‘예술가들은 다 끝났다’는 생각이나, 반대로 ‘AI는 절대 인간 예술을 따라올 수 없다’는 태도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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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문지혁 작가가 12일 서울 마포구 마음산책 출판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15. jini@newsis.com
그가 꾸준히 강조해온 키워드는 '오토픽션'(자전적 이야기에 사이다쿨접속방법 허구적 내용을 더한 소설)이다. 자전적 경험에 허구를 결합한 이 형식은 그가 말하는 고유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방식이기도 하다. 최근 출간한 소설집 '당신이 준 것'(마음산책)에도 오토픽션 작품들이 실렸다.
소설집 말미에 수록된 '멸종과 생존'은 2034년을 살아가는 작가 문지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초급 한국어'(2020), '중급 한국어'(2023)를 펴낸 작가가 '실전 한국어'를 넘어 상급·실용·고급 한국어 시리즈까지 출간한 미래를 상상한다. 동시에 종이책은 희귀해지고, 전자책이 대세가 된 세계도 함께 그려진다.
그가 전망한 미래는 디지털화가 가속화된 사회에서 종이책의 위상이 점차 변해가는 모습이다.
문지혁은 "종이책은 이제 굿즈의 길을 걷고 있는 것 같다"며 "대량 생산·대량 소비되는 종이책은 줄어들고, 주문이 들어올 때마다 한 권씩 제작하는 POD(Publish On Demand) 형태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슬프지만, 이 예견이 틀리기를 바란다"며 웃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문지혁 작가가 12일 서울 마포구 마음산책 출판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15. jini@newsis.com
'당신이 준 것'은 문지혁의 첫 짧은소설집이다. 작가 지망생 시절에 쓴 엽편(葉篇)부터 데뷔작, 자신의 미래를 예견하듯 그려낸 작품까지 총 12편이 담겼다.
그는 이 책을 "'작가 문지혁'의 압축파일"이라고 소개했다. 지망생 시절의 문체부터 현재의 문체까지 변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저에 대해 호감을 갖고 계신 독자라면 일종의 '종합선물세트'가 될 수도 있겠다"고 했다.
문지혁은 여섯 살 때부터 작가를 꿈꿨던 '문학소년'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직접 만든 책을 친구들에게 100~200원에 팔았던 기억도 있다. 대학에 진학한 뒤에는 신춘문예에 꾸준히 도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지원 횟수를 50번까지 세다가, 너무 많아 포기했을 정도다.
전환점은 한국예술종합학교 대학원 졸업 작품으로 쓴 ‘체이서’였다. 이 작품은 한 출판사와 인연이 닿아, 현재는 사라진 네이버 '오늘의 문학'에 소개되며 데뷔작이 됐다. 그는 2012년 출간한 장편 ‘체이서’와 제목은 같지만, 세계관만 공유할 뿐 다른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오늘의 문학' 서비스가 없어지면서 제 데뷔작도 함께 증발했어요. 아카이빙이 되지 않아 언젠가 꼭 다시 소개해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제 글의 역사를 정리하는 소설집인 만큼, 결국 넣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오랜 숙제를 하나 푼 셈이에요."
엽편들은 더 오래된 시간의 기록이다. 대학원 시절 워크숍에서 열린 백일장에서 쓴 'KISS', 뉴욕 유학 시절 지하철에서 겪은 순간을 바탕으로 한 '7초만 더' 등에는 그의 시간이 고스란히 스며 있다.
인생을 총망라한 소설집인 만큼 싣고 싶었지만 제외한 작품도 있다. 그는 "아내에게 프러포즈하며 건넸던 짧은 소설이 있는데, 다시 읽어보니 너무 사적인 것 같더라"며 "대신 아내 이름의 이니셜을 딴 'JH에게'를 헌사로 실었다"고 말했다.
이번 책에는 초년생 작가부터 17년 차 작가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담겼다. 그를 키운 책으로는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완벽한 캘리포니아의 하루', 그레이스 페일리의 '마지막 순간에 일어난 엄청난 변화들'을 꼽았다. 그는 "짧은소설이지만, 순간을 포착한 이 작품들에는 삶의 정수가 응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문지혁 작가가 12일 서울 마포구 마음산책 출판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15. jini@newsis.com
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자기만의 이야기를 쓴 작가로 남고 싶습니다. 고유한 이야기를 썼던 작가라면, 기억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감언론 뉴시스 excuseme@newsis.com, surinse@newsis.com
[서울=뉴시스] 조기용 이수린 수습 기자 = "1인칭의 목소리는 인공지능(AI)도, 넷플릭스도 대체할 수 없는 고유한 것이죠. 제가 요즘 소설을 쓰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고유한가', 또 하나는 '시간을 견딜 수 있는가'입니다."
최근 뉴시스와 만난 작가이자 문학 강사, 유튜버, 이른바 'N잡러'(복수의 직업을 가진 사람)인 문지혁 오션파라다이스릴게임 (45)은 문학의 미래를 누구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었다. 짧은 시간 안에 콘텐츠를 대량 생산하는 생성형 AI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창작자의 생존을 둘러싼 우려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이런 시대일수록 문학이 붙들어야 할 핵심은 분명하다고 말한다. 바로 '고유성'이다.
"문학이 왜소해졌다고 말하는 분들도 많지만, 저는 오히려 바다신2게임 이 흐름 속에서 문학은 결국 '1인칭의 목소리'로 남을 수밖에 없다고 봐요. 누군가의 고백, 누군가의 말에는 여전히 힘이 있잖아요."
그는 살아남는 문학을 파인다이닝 음식점에 비유했다.
"대중적인 입맛을 5~7 정도로 맞춘 콘텐츠는 AI에 잠식될 수 있겠죠. 하지만 여전히 9~10의 수준을 원하는 독자층은 존재합니다. 황금성릴게임 맥도날드가 있다고 해서 수제버거집이나 파인다이닝이 사라지지 않는 것처럼, '파인 리터러처'는 살아남을 겁니다."
AI를 둘러싼 양극단의 인식에도 선을 그었다. 문지혁은 "AI 때문에 ‘예술가들은 다 끝났다’는 생각이나, 반대로 ‘AI는 절대 인간 예술을 따라올 수 없다’는 태도 모두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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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문지혁 작가가 12일 서울 마포구 마음산책 출판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15. jini@newsis.com
그가 꾸준히 강조해온 키워드는 '오토픽션'(자전적 이야기에 사이다쿨접속방법 허구적 내용을 더한 소설)이다. 자전적 경험에 허구를 결합한 이 형식은 그가 말하는 고유성이 가장 잘 드러나는 방식이기도 하다. 최근 출간한 소설집 '당신이 준 것'(마음산책)에도 오토픽션 작품들이 실렸다.
소설집 말미에 수록된 '멸종과 생존'은 2034년을 살아가는 작가 문지혁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초급 한국어'(2020), '중급 한국어'(2023)를 펴낸 작가가 '실전 한국어'를 넘어 상급·실용·고급 한국어 시리즈까지 출간한 미래를 상상한다. 동시에 종이책은 희귀해지고, 전자책이 대세가 된 세계도 함께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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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혜진 기자 = 문지혁 작가가 12일 서울 마포구 마음산책 출판사에서 뉴시스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01.15. jini@newsis.com
'당신이 준 것'은 문지혁의 첫 짧은소설집이다. 작가 지망생 시절에 쓴 엽편(葉篇)부터 데뷔작, 자신의 미래를 예견하듯 그려낸 작품까지 총 12편이 담겼다.
그는 이 책을 "'작가 문지혁'의 압축파일"이라고 소개했다. 지망생 시절의 문체부터 현재의 문체까지 변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어 읽는 재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저에 대해 호감을 갖고 계신 독자라면 일종의 '종합선물세트'가 될 수도 있겠다"고 했다.
문지혁은 여섯 살 때부터 작가를 꿈꿨던 '문학소년'이었다. 초등학생 시절 직접 만든 책을 친구들에게 100~200원에 팔았던 기억도 있다. 대학에 진학한 뒤에는 신춘문예에 꾸준히 도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지원 횟수를 50번까지 세다가, 너무 많아 포기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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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총망라한 소설집인 만큼 싣고 싶었지만 제외한 작품도 있다. 그는 "아내에게 프러포즈하며 건넸던 짧은 소설이 있는데, 다시 읽어보니 너무 사적인 것 같더라"며 "대신 아내 이름의 이니셜을 딴 'JH에게'를 헌사로 실었다"고 말했다.
이번 책에는 초년생 작가부터 17년 차 작가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이 담겼다. 그를 키운 책으로는 레이먼드 카버의 '대성당', 리처드 브라우티건의 '완벽한 캘리포니아의 하루', 그레이스 페일리의 '마지막 순간에 일어난 엄청난 변화들'을 꼽았다. 그는 "짧은소설이지만, 순간을 포착한 이 작품들에는 삶의 정수가 응축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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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작가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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