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드오케스트라 '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


제주 지역을 대표하는 윈드오케스트라 '시민밴드 한라윈드앙상블'이 오는 12일 오후 7시 30분 제주특별자치도 문예회관 대극장에서 제8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캐럴과 함께하는 겨울밤의 서정'이라는 부제 아래, 다가오는 연말을 맞아 따뜻하고 풍성한 겨울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지휘자 김재용의 지휘로 진행되며, 다양한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테너 김신규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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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윈드앙상블은 그동안 꾸준한 활동을 통해 수준 높은 음악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 마지막 정기연주회에서도 품격 있는 연주를 통해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전한다.
  
연주 프로그램은 관악 합주의 매력을 전면적으로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제이거(Ro 알라딘릴게임 bert Jager)의 〈Sinfonia Nobilissima〉, 스티븐 라이니키(Steven Reineke)의 〈Pilatus: Mountain of Dragons〉, 그리고 푸치니의 〈Nessun Dorma〉, 아구스틴 라라의 〈Granada〉 등이 연주되며, 장대함과 서정성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릴게임사이트 지는 2부에서는 캐럴 중심의 다채로운 레퍼토리가 펼쳐진다. 이와이 나오히로(Naohiro Iwai)의 유쾌한 편곡이 돋보이는 〈Disney Fantasy〉, 친숙한 겨울 클래식인 〈Jingle Bells〉, 노먼 테일러(Norman Tailor)의 〈Christmas Impressions〉, 그리고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White Christmas〉 등이 무료릴게임 연주된다. 공연의 피날레는 카나야마 토루(Tohru Kanayama)의 메들리 작품인 〈X'massimo!〉가 장식하며, 재즈·록·칼립소 등 다양한 스타일로 재해석된 캐럴들이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윈드오케스트라 '시민 골드몽게임 밴드 한라윈드앙상블'.


 한라윈드앙상블은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정기적으로 연습을 진행하며, 다양한 파트의 신규 단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 지역 음악 문화 발전을 위한 꾸준한 활동과 더불어, 관객과의 소통을 이어가는 한라윈드앙상블의 이번 공연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연말의 추억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준비한 정호규 단장은 "한라윈드앙상블의 한 해를 마무리하는 행사에 클래식한 관악곡은 물론 리듬감 있고, 밝은 화음으로 다채롭게 편곡된 크리마스 곡들을 준비했으니 오셔서 즐기시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고 전했다.  지휘를 맡은 김재용 지휘자는 "관악의 고급스럽고 시원한 소리, 화려한 화음의 영역을 즐기시라 준비했다. 성탄을 맞이하면서 관악선율로 크리스마스음악을 같이 나누고 싶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한라윈드앙상블은 제주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시민 윈드오케스트라로, 다양한 연령대와 직업군의 연주자들이 참여하여 음악을 통한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매년 정기연주회 및 팝스콘서트를 비롯해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관악의 매력을 소개하고 있다. 입장료=일반 5000원, 학생 1000원.  <헤드라인제주> 기자 admin@reelnara.info